2000년대 초반 인라인스케이트가 열풍이 불었던 시절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 '아바' 라는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에는 붉은 티를 입고 모여서 길거리 응원행렬을 했던 시절도 있었지요.

지금은 40대지만... 20대였던 그시절을 추억합니다...



그시절 함께 달리던 지인들과 함께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를 결성하였습니다.

'롤라쟁이' 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다소 유치하기도 하지만 순수했던 그때의 마음을 담아서 만들었지요.


요즘은 인라인스케이트 동호회들이 예전처럼 활력이 넘치지는 않더라구요..

몇몇 인라인 동호회들은 네이버, 다음, 밴드를 통해서 조용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활동했던 아바는 홈페이지로 되어있었거든요...

그것을 추억해서 우리 롤라쟁이도 홈페이지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요즘은 카페가 더 편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린 독립적인 공간을 추구해서 말이죠...


동호회의 인라인 강습은 정해성강사가 맡기로 했습니다.

우리 해성이의 이력이 조금 괜찮은 편이예요

고양시에서 인라인 강사로 활동하고 있지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지요...

날이 조금만 더 풀리면 한강에서 달릴 예정입니다.

물론 저도 한강에서 달리기도 하고 트랙도 돌고 할거예요.


저는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어서 안양천과 양화, 여의도 쪽에서 주로 탈 예정입니다.


어때요? 인라인동호회 찾으시는 분들 계신가요?

그럼 우리 롤러쟁이에서 함께 달려보는건 어떠세요?

기존에 다른 동호회 활동을 하셔도 좋구요~ 서로 교류하는 것도 환영입니다~


롤러쟁이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그럼 오늘도 행복하게 바람을 가르면서 달려 보아요~~ ^^

화이팅!!!


이건 제가 한참 인라인 타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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