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데뷔한 에메랄드캐슬은 4인조록밴드로 시작하였습니다


김선형, 임현수, 박지훈, 강상호 이렇게 넷으로 시작된 에메랄드캐슬.


첫 앨범은 NEXT로 활동한 신해철과 김영석이 프로듀싱을 맡았습니다.


1집 Invitation의 타이틀곡 '발걸음'은 큰 호응을 얻었고 노래방에서는 남자들에게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명곡이다.


정규앨범은 2001년 3집을 마지막으로 잠정적인 활동을 중단하였습니다.


어느팀이나 그렇듯 관심과 흥행을 얻지 못하면 다음 앨범을 내기 쉽지 않았던 시절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것을 피해 가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2015년 슈가맨에 등장!


오랜만에 방송에 나온 모습에 인터넷 실검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관심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 이후로 싱글앨범도 발매를 하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너무 반가운 팀의 데뷔곡...


발걸음을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에매랄드캐슬 - 발걸음



해질 무렵 날 끌고간 발걸음

눈떠보니 잊은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았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가는대로 날 맡길래 너완 상관없잖니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갠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듰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만큼 언젠가 너도

나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밖에

너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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